광주시청 씨름팀, 33년 전통의 힘으로 경기도 제패 도전

2026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우승 정조준, 팀워크와 기술 연마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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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광주시청 씨름팀, 33년 전통의 저력으로 경기도 제패 정조준 (광주시 제공)



[PEDIEN] 광주시청 씨름팀이 창단 33주년을 맞아 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종합우승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33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광주시청 씨름팀은 땀과 열정으로 경기도 씨름 정상에 도전한다.

1993년 창단 이후 광주시청 씨름팀은 꾸준히 유망주를 발굴하고 정상급 선수를 육성하며 대한민국 씨름계에서 굳건한 입지를 다져왔다. 지난해에는 제1회 삼척이사부장군배 전국장사씨름대회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단체전에서 연이어 우승하며 실업 최강팀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러한 기세를 몰아 광주시청 씨름팀은 올해 경기도 무대 제패라는 새로운 목표를 설정했다. 선수단은 지난해 12월부터 한 달여간 제주도에서 강도 높은 전지훈련을 실시하며 기초 체력을 다졌다. 혹독한 겨울 바닷바람 속에서 체력 훈련에 매진하며 한 시즌을 버틸 수 있는 힘을 길렀다.

제주 전지훈련 이후에는 초월생활체육공원 씨름장에서 기술 고도화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3월 22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단양 온달 장사씨름대회는 경기도체육대회의 전초전으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현재 광주시청 씨름팀은 경장급부터 장사급까지 탄탄한 선수 구성을 자랑한다. 10년째 팀의 중심을 지키고 있는 문윤식을 비롯해 박현욱, 김수용, 차승민 등 베테랑 선수들이 건재하며, 이청수, 김지혁, 김태형 등 젊은 선수들이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부상에서 복귀한 김지혁은 광주시에 대한 감사함을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밝혔고, 막내 김태형은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 최기선 감독은 신구 조화를 통해 이번 대회 우승을 이끌어내겠다는 전략이다.

최 감독은 선수들의 사기가 매우 높으며, 대진운이 따라준다면 충분히 우승을 노려볼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33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광주시청 씨름팀이 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에서 어떤 결실을 맺을지 광주시민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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