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설성면 어르신 건강 책임진다…'찾아가는 노쇠예방 운동교실' 운영

마을회관서 '헛둘헛둘 88하게 백세누리' 운동교실…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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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이천시, 설성면 마을로 찾아가는 ‘노쇠예방관리 운동교실’ 운영 (이천시 제공)



[PEDIEN] 이천시가 설성면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운동교실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헛둘헛둘 88하게 백세누리'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근력 강화와 낙상 예방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올해는 근감소 예방과 영양 지원에 중점을 둬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 생활을 돕는 데 집중한다. 이번 운동교실은 설성면 3개 마을회관에서 주 2회,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며 5월 14일까지 운영된다.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회관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점이 특징이다. 프로그램 시작 전에는 참여 어르신들의 노쇠 정도와 신체 기능 수준을 꼼꼼히 평가한다.

한국형 노쇠진단평가 도구를 활용하여 노쇠 여부를 판정하고, 신체기능 평가, 체성분 검사, 기초 검사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파악한다. 마을 평균 연령과 노쇠 정도를 고려해 프로그램 강도를 맞춤형으로 조절하는 세심함도 돋보인다.

활동이 비교적 자유로운 어르신들이 많은 마을에서는 근력 및 균형 운동을, 고령 어르신들이 많은 마을에서는 의자 운동을 중심으로 관절 가동과 낙상 예방에 힘쓴다. 이천시장은 "마을회관에 모여 함께 운동하며 근력을 키우고 낙상 예방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서로 교류하며 활력을 찾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시는 설성면 운영 사례를 분석해 향후 노쇠 정도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노쇠예방관리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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