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여성 농업인 특수 건강검진 확대…'건강 사각지대' 해소

이동 검진과 자부담 면제…농촌 여성 건강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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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연천군,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확대 시행 (연천군 제공)



[PEDIEN] 연천군이 농촌 여성 건강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농작업으로 지친 여성 농업인들을 위해 특수 건강검진을 확대 시행한다.

지난 14일, 연천군은 짝수년도 출생자 중 만 51세부터 80세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1차 이동 검진을 진행했다. 이들은 모두 농업경영체에 속해 있다.

여성 농업인 특수 건강검진은 농작업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 위험 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검진 항목은 다양하다.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 손상 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검사 등이 포함된다. 검진 후에는 사후관리 예방 교육과 전문의 상담도 제공한다.

올해는 특히 이동 검진과 병원 검진을 병행하여 여성 농업인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의료진 차량 이동 서비스와 자부담 면제 혜택도 제공한다. 덕분에 건강검진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1차 검진에 참여한 한 여성 농업인은 “평소 몸이 불편해 이동이 쉽지 않았는데, 의료진이 직접 와줘서 검진을 편하게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런 서비스가 계속 이어지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2차 이동 검진은 3월 27일 백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3차 이동 검진은 4월 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농업e지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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