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세계 물의 날 기념 '쓰담걷기'로 생태 회복 앞장

남동유수지에서 시민 100여 명과 함께 환경 정화 활동 펼쳐…미꾸라지 방사, EM 흙공 던지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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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인천광역시 시청



[PEDIEN] 인천시가 '2026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시민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환경정화 캠페인, '쓰담걷기' 행사를 남동유수지 일원에서 개최했다.

기념식 위주의 틀을 벗어나 시민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춘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학생, 환경단체, 그리고 '1사 1하천' 참여 기업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하여 수질 개선을 위해 힘을 모았다.

행사는 물관리 유공자 11명에 대한 표창과 함께 시작하여, 수질 정화를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수질 정화와 악취 제거에 효과적인 유용미생물 흙공을 유수지에 던지고, 수중 산소 공급과 해충 방제에 도움을 주는 미꾸라지를 방사하며 생태계 복원에 힘을 보탰다.

특히 '쓰담걷기'에서는 참가자들이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저어새의 주요 서식지인 남동유수지에서 승기천변까지 이동하며 수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펼쳤다.

건강도 챙기면서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유정복 시장은 "오늘 우리가 함께 던진 흙공과 주운 쓰레기 하나하나가 인천의 하천과 생태계를 살리는 소중한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300만 인천 시민 누구나 깨끗하고 안전한 물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물환경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환경 활동을 정례화하고, 선제적인 물 관리 정책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 행정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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