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미술관, 4월 시민 예술 아카데미 개최… 한국 근현대 회화 집중 탐구

이태호 교수, 5주간 한국 미술사 강좌… 현장 접수로 누구나 참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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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시립미술관이 시민들의 예술 소양 함양을 위해 '상반기 시민 예술아카데미'를 개최한다.

4월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미술관 다목적홀에서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한국 미술사 연구의 권위자인 이태호 명지대학교 석좌교수가 강연을 맡는다. 20세기 한국 전통회화의 계승과 변모 과정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강의는 대한제국기 전통 회화의 변화를 시작으로 일제강점기 전통 계승과 새로운 형식 수용, 갈등, 20세기 수묵화의 근대화, 20세기 후반 채색화의 현대화와 여성화가, 해외로 진출한 한국화 등으로 구성된다. 한국 미술사의 주요 흐름을 폭넓게 조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번 강좌에서는 안중식, 조석진, 이상범, 변관식, 천경자, 박래현, 이응노, 김환기 등 한국 미술사를 빛낸 거장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국화의 흐름을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시민 예술아카데미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한국 미술사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낸 입문 강좌”라며 “전통과 현대를 잇는 한국화의 흐름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현재 개최 중인 한국 근현대 동양화 기획전 '시대지필'을 함께 관람하면 전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미술관 입장료로 대체된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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