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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가 환경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사업장을 위해 팔을 걷어붙인다. 4월부터 12월까지 '2026년 소규모 사업장 환경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환경기술 지원 신청 사업장을 중심으로 지난해 환경법 위반 업체와 신규 사업장 등을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올해는 관내 4, 5종 대기 및 폐수 배출업소 48개 사업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대기업에서 근무하는 환경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방문한다. 환경 관련 시설 운영 기술 지도와 법령 교육, 상담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배출 시설과 방지 시설 진단을 통해 기업 상황에 맞는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운영 지침서도 무료로 지원한다. 기술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5월 29일까지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는 단속 위주의 환경 행정에서 벗어나 기업 맞춤형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자율적인 환경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오염 물질 배출 저감을 유도해 환경 질 개선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울산시 관계자는 “기업체에 필요한 맞춤형 기술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자율적인 환경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유도해 우리 시 환경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규모 사업장 환경기술지원 사업'은 2008년부터 시작됐다. 지난해까지 1833개소를 대상으로 총 2995건의 기술 지원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지원받은 업체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 결과, 98% 정도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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