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석유화학업계 고용 안정 위해 20억 투입

취업 장려금 최대 200만원, 재직자 복지 지원금 5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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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시가 석유화학업계 고용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억 원을 투입하는 '2026년 석유화학업 울산형 버팀이음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울산 남구지역이 지난 1월 '고용위기 선제대응 지역'으로 지정된 데 따른 것이다. 석유화학업종 종사자와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 장려금 등을 지원한다.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유가 상승, 물류 차질, 환율 급변 등 석유화학업계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이 종사자 이탈을 막고 재취업을 돕는 '긴급 수혈'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 구직자 및 실직자가 석유화학업 관련 분야에 취업에 성공하면 최대 200만원의 취업 성공 장려금을 지원한다. 신속한 노동시장 복귀를 돕기 위해서다.

기존 재직 근로자의 고용 안정을 위해서는 1인당 50만원의 복지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금은 지역화폐 울산페이로 지급될 예정이다.

울산페이 지급은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는 현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고용 안전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산업 구조 전환과 대외 변수에 흔들리지 않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 숙련 인력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중동 상황 등 예기치 못한 대외 악재로 석유화학업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버팀이음 사업을 통해 위기 산업 종사자들의 고용 안정과 재도약을 적극 지원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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