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해시 주촌면 일대의 오랜 숙원 사업인 농촌 공간 정비 사업이 토지신탁 업무협약 체결로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축사 악취 문제 해결과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김해시는 토지소유자, 한국자산신탁, 김해시도시개발공사와 함께 토지신탁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시장실에서 진행됐다.
주촌면 원지2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은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 선정 이후 추진되어 왔다. 사업 대상은 마을 인근 축사 등 위해시설이며, 이 시설들을 철거하고 치유생태공원과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이를 통해 농촌 환경을 개선하고 농촌다움을 회복하는 것이 목표다.
그간 기본계획 승인과 보상 협의 과정에 시간이 소요됐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정비 대상 시설은 축사 4개소와 공장 5개소다. 치유생태공원에 편입되는 축사 1개소는 2025년 보상이 완료되어 상반기 내 철거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주거단지 조성 부지에 편입되는 축사 3개소와 공장 5개소는 토지신탁 방식으로 추진된다. 2025년 12월 감정평가 후 소유자들과 보상금액 협의를 거쳤으며, 지난 3월 소유자 전원의 토지신탁 동의를 얻었다.
김해시는 이번 토지신탁 협약으로 주촌면 일대의 축사 악취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축사 폐업이 본격화될 수 있도록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년 공모 선정 후 먼저 시행한 원지1지구에서는 축사 2개소에 대한 보상 및 철거 공사가 2025년 완료됐다. 현재 철거 부지에서는 농업클러스터와 마을공동시설을 건립하는 재생사업이 진행 중이며, 1지구 사업은 연말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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