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시청



[PEDIEN] 전주시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에 나선다.

시는 난폭운전, 불친절 등 시민 불편 사항을 줄이고 안전, 친절, 정시성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그동안의 서비스 평가가 실제 시민 체감과 차이가 있다는 판단 아래,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평가로 전환하는 등 대중교통 체계 전반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안전 운행'과 '친절 서비스' 확보를 위해 현장 밀착형 점검을 강화한다. 수시 점검을 통해 무정차, 급출발, 급제동 등 중대 위반행위를 확인하고, 적발 시 행정조치와 재정 지원금 산정, 서비스 평가에 엄격히 반영해 운수사의 책임 있는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시내버스의 정시성 확보를 위해 주요 거점별 통과 시간을 준수하는 운행 체계도 정착시킨다. 중간 구간 과속이나 신호 위반을 방지하여 시민들에게 예측 가능한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다. 도로 상황을 반영한 합리적인 배차 여건 조성과 기사 휴식 시간 보장 등 안전 운행 환경 개선 노력도 병행한다.

시는 이번 대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운수종사자의 안전 운행 실천과 운수사의 적극적인 협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운행상의 고충을 수렴하고, 버스회사와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서비스 정착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할 계획이다.

시는 모든 민원을 정밀 분석하여 취약 노선 및 시간대를 집중 관리하고, 반복되는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별도 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엄정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김용삼 전주시 대중교통국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과 불안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반복되어 온 문제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지적돼 온 사항들이 현장에서 실제로 개선될 수 있도록 관리 전반을 다시 점검하고 보다 책임 있는 운영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이번 관리 체계 재정비를 통해 대중교통인 전주시내버스의 반복되는 문제를 구조적으로 개선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까지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