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시청



[PEDIEN] 강릉시가 제81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시민들과 함께하는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3년 4월 발생한 경포동 대형 산불 피해 지역에서 진행되어 의미를 더한다.

행사는 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저동 산12번지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우천 시에는 취소된다.

이번 행사는 산불 피해 지역에 시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으며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숲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훼손된 산림의 기능을 회복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강릉시 및 강릉시의회 관계자 60여 명을 비롯해 강릉시 산림조합, 임업후계자협회 20여 명, 경포동 주민 20여 명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한다.

식재 대상지는 3.11ha 규모이며, 돌배나무 622본을 심을 예정이다. 식재 수종은 복구 방안 및 입지를 고려하여 산주 희망 수종을 최대한 반영했다.

강릉시는 산불 발생 시 확산을 최소화할 수 있는 숲으로 복구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식목 행사는 경포 일원 산불피해지 조림 복구의 마지막 해에 시행되는 것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 복구하는 나무 심기 행사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