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나무심기로 배우는 탄소중립. (인천서구 제공)



[PEDIEN] 인천 서구가 식목일을 맞아 신석체육공원에서 특별한 행사를 열었다. 어린이 가족과 함께 나무를 심으며 탄소중립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였다.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들이 나무를 직접 심고 가꾸는 경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도록 기획됐다. 나무에 직접 이름을 붙여주며 애정을 쏟는 모습도 보였다.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를 돕는 참여형 환경 교육의 일환이다.

행사 참여자들은 탄소중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체험을 넘어 일상 속 실천을 유도하려는 취지다.

"내가 심은 나무가 지구를 지켜준다고 생각하니 신기하다" 행사 참가 어린이의 소감이다. 공원에 자주 찾아 나무가 자라는 모습을 지켜보고 싶다는 말도 덧붙였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나무를 심는 전통적인 식목일 행사가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 심은 나무와 함께 환경 보호에 대한 책임감도 자라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서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22일 서구청 마실거리에서 탄소중립 메이킹데이를 개최한다. 미니 정원 만들기, 탄소중립 실천 서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