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하고 포인트 적립하세요" (서대문구 제공)



[PEDIEN] 서대문구가 투명 페트병 재활용을 장려하기 위해 무인 회수기를 확대 운영한다.

기존 15대에서 5대를 추가, 총 20대의 무인 회수기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서대문구 내 14개 모든 동에서 최소 1대 이상의 무인 회수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추가 설치 장소는 유동 인구가 많은 연희동자치회관, 홍제커뮤니티센터, 북가좌2동주민센터, 신촌청년푸드스토어, 서대문독립공원 등이다. 주민 접근성을 높여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무인 회수기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투명 페트병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사용자는 스마트폰 앱 '수퍼빈'을 설치하고 회원 가입 후 기기를 이용하면 된다.

투명 페트병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되며, 2000포인트 이상 누적 시 현금으로 환전 가능하다. 앱을 통해 나머지 15곳의 무인 회수기 위치도 확인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무인회수기 설치 운영은 인센티브를 활용해 생활폐기물을 줄이는 실용적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확대 운영을 통해 자발적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되고 자원순환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