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용산구 구청



[PEDIEN] 서울 용산구가 식목일을 기념하여 반려나무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3월 30일 용산구청 광장에서 열린 행사에서 구는 총 1300주의 목수국을 구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용산구는 지난해 행사 참여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나눔 수량을 기존 1000주에서 1300주로 늘리고, 배부 시간 역시 오후로 조정하여 구민들의 참여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용산구는 나무를 처음 기르는 주민들을 위해 세심한 배려를 더했다. 배부용 비닐백에 '수목 관리 방법' 안내 스티커를 부착, 누구나 쉽게 나무를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최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산불 예방 홍보 스티커도 함께 부착하여 산림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용산구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구민들을 위해 '용산알림톡' 수신 신청을 받고 있다. 이를 통해 식목일 행사 관련 소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구정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나눠드린 목수국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소중한 존재이자 구민의 마음을 위로하는 반려나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과 산불 예방에 앞장서는 푸른 용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