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 동구가 최근 국제 유가 상승과 물가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제대응 TF'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주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동구는 지난 7일 부구청장 주재로 TF 회의를 열어 유가 상승 및 생필품 공급 불안에 따른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기존 1단 2팀 체계에서 민생물가안정, 석유가격안정화, 에너지절약지원, 취약계층지원 등 4개 팀 체계로 확대 개편했다.
쓰레기 종량제 봉투와 같은 석유화학 기반 생필품의 수급 불안에 대비해 3~5개월분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한다. 판매량은 1인당 5매로 제한하고 판매소 공급 방식 개선도 추진해 사재기 방지와 유통 질서 확립에 힘쓸 예정이다.
생활물가 45개 품목에 대한 점검도 실시한다. 착한가격업소 확대 및 물가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물가 안정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 지역사랑상품권 페이백 이벤트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한다. 골목상권 소비 촉진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유가 급등에 대응해 관내 주유소 합동점검을 실시, 가격 동향을 상시 관리한다. 공공기관 차량 2부제, 공영주차장 차량 5부제 등 에너지 절감 노력도 병행한다.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서는 기초생활보장 및 긴급복지 지원을 확대한다. 푸드뱅크, 푸드마켓 운영, ’그냥드림‘ 먹거리 지원사업 등 맞춤형 복지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유가 상승과 물가 불안이 주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 부서가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생필품 수급 안정과 취약계층 보호,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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