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 지역의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인다. 군산정수장과 옥구배수지 건설 현장을 잇따라 방문, 용수 공급 현황과 안전 관리 실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 신항만 건설, 그리고 기업 투자 유치 확대로 예상되는 생활 및 공업용수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함이다. 안정적인 용수 공급 기반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특히 전북도는 새만금 공업용수 공급의 핵심 시설인 군산정수장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수요 증가에 대비한 시설 용량 확대 및 공급망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

현대자동차그룹 투자 협약 등으로 기업 입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업용수 공급 능력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옥구배수지 건설 현장에서는 해빙기 안전 점검도 병행했다.

옥구배수지는 생활용수 1만7천 톤, 공업용수 8천 톤 규모로 조성 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약 45%다. 굴착면과 사면 붕괴 위험 요소, 가설 구조물 안전성, 근로자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이순택 전북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용수 공급은 기업 생산성과 직결되는 핵심 기반”이라며 안정적인 공급 체계 관리를 강조했다. 더불어 새만금개발청, 한국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용수 인프라를 차질 없이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