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도청



[PEDIEN] 경상북도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 도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재난대응 골든타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4월 10일까지 도내 22개 시 군에 설치된 재난 예 경보시설 4999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전수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재난 발생 시 대국민 상황 전파 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점검 대상은 자동음성통보시설, 자동우량경보시설, 재난영상정보 CCTV, 강우량계 및 수위계, 재해문자전광판 등이다. 도민에게 재난 상황을 신속하게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설들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시험방송과 메시지 발령을 통해 음향 명료도와 영상 화질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장비 설정 오류나 접촉 불량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예산 확보나 부품 교체가 필요한 중대 결함은 여름철 대책 기간 전까지 수리를 완료할 계획이다.

도는 점검 결과와 조치 실적을 시 군 재난관리평가에 반영해 각 지자체의 자발적이고 책임 있는 관리를 유도할 방침이다. 5월 15일 이전 모든 보강 조치를 완료해 풍수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목표다.

권종협 재난관리과장은 “재난 예 경보시설은 재난 발생 시 도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가장 핵심적인 안전장치”라며 “이번 전수 점검을 통해 도민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경북'을 만드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