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라남도가 천일염 가격 하락과 인력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8일 도청에서 ‘천일염 산업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최근 국제 정세 불안 등으로 천일염 가격이 하락하고 인력난이 심화되면서 생산자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전남도는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천일염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꾀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간담회에는 관계 공무원과 업계 종사자들이 참석하여 열띤 논의를 펼쳤다. 염전 근로자 실태조사부터 천일염 소비 촉진, 수출 확대 전략, 원산지 표시 강화 등 다양한 과제들이 테이블 위에 올랐다. 특히, 전남도는 중국 자매 우호 교류 도시를 활용한 수출 확대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소금 특화 생산단지 조성도 추진한다. 또한, 전기요금 부담 완화를 위한 농사용 전환과 저장창고 지원 등을 중앙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1만2천846원에서 6천673원으로 떨어진 가격이 문제다.
손영곤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천일염은 전남의 대표 해양자원이자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생산부터 유통, 수출까지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천일염 산업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생산자와 정부가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고, 천일염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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