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산시가 여성폭력 피해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도록 '여성폭력 피해자 통합지원 로드맵' 활용을 본격화한다.
기존에는 정보가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어 접근성이 떨어졌다는 지적이다.
이에 시는 구·군, 경찰청, 검찰청, 여성폭력피해자지원기관 등 총 74곳에 로드맵 배부를 완료했다.
로드맵은 피해 발생 초기 대응부터 회복 단계까지 전 과정을 담아 현장 실무자와 피해자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가정폭력, 성폭력, 디지털성범죄 등 유형별 대응 방법과 지원 절차를 통합적으로 안내해 피해자의 빠른 일상 복귀를 돕는 것이 목표다.
로드맵에는 유형별 사건 발생 시 대처방법, 상담 지원, 시설 보호, 법률 지원 등 실질적인 서비스 정보가 폭넓게 수록되어 있다.
시는 이번 로드맵 활용을 계기로 관계기관 간 연계를 강화하고 시민 대상 홍보를 확대할 계획이다.
누구나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또한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로드맵 활용 교육을 실시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한다.
로드맵은 시청 2층 행복민원실과 여성폭력피해자지원상담소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부산광역시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도 열람 가능하다.
박형준 시장은 “디지털성범죄, 스토킹, 교제폭력 등 신종 폭력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 중심의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여성폭력 피해자가 언제 어디서든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통합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