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북교육청이 이인중학교와 초곡중학교 교사 신축을 위한 중간설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설계자와 교육청 담당자 등 전문가 20명이 참석, 미래 교육 변화에 발맞춘 학교 공간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설계 용역비 1억원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설계의 적정성과 경제성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여건과 미래 교육 변화에 대응한 학습 공간의 창의성과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인중학교는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이인리 일원에 대지면적 1만3000㎡, 연면적 1만2763.12㎡ 규모로 신축된다. 총사업비 527억 4721만원이 투입되며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한다.
초곡중학교는 포항시 북구 흥해읍 초곡리 일원에 대지면적 1만5000㎡, 연면적 1만1402.46㎡ 규모로 교사와 학교복합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총사업비는 350억 1900만원이며 역시 2029년 3월 개교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이인지구와 초곡지구의 공동주택 개발로 인한 학생 수 증가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중학교 과밀 문제와 원거리 통학 불편을 해소하고 개정 교육과정에 부합하는 창의 융합형 학습 환경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안전 기준을 반영한 설계와 지역 사회 요구를 고려한 시설 조성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과 교육 여건 개선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집처럼 편안함을 느끼며 잠재력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이 미래 공동체 역량을 키우고 소통하며 배려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 공간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 교육감은 10일 포항에서 열리는 ‘소통대길 톡’ 행사와 포항여자고등학교 ‘학교단위 공간혁신사업 준공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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