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 동구 동명동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한 마을예술축제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동명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 주민자치위원 30명을 대상으로 'ACC 한바퀴 투어'를 실시, 축제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이번 투어는 ACC와 인접한 동명동의 지역적 특성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문화전당과 동명동 카페거리, 골목 상권을 연계한 새로운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참가자들은 ACC 주요 시설에 대한 해설을 듣고 아시아문화광장과 예술극장 등을 꼼꼼히 둘러봤다. ACC와 동명동 일대의 도보 동선을 직접 점검하며 축제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상했다.
특히 위원들은 올 하반기 개최 예정인 '동명동 마을예술축제'의 무대 배치와 소규모 공연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투어를 통해 얻은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정의 동명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ACC 투어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마을예술축제를 포함해 동명동만의 특색 있는 문화자치 사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송경란 동명동장은 “동명동 주민자치회가 마을예술축제와 주민 해설사 양성 등 문화사업을 준비하는 것은 동네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동명동은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다양한 문화 사업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ACC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풍성하고 특색 있는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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