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자원안보 ‘경계’ 격상 대응… ‘퇴근 전용 통근버스’ 신설 (대전동구 제공)



[PEDIEN] 대전 동구가 에너지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퇴근 전용 통근버스를 운행한다.

정부의 자원안보 위기 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동구는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 시행에 발맞춰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고 직원들의 불편을 덜고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번 통근버스 운행은 국가적인 에너지 수급 위기 상황에서 공공부문이 선도적으로 에너지 절약에 나서는 동시에, 자가용 이용이 제한된 직원들의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는 직원들이 퇴근 시간대에 주요 지하철역과 버스 환승 거점을 중심으로 편리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노선을 구성하고, 이용 수요를 고려해 탄력적으로 버스를 배차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는 공공부문이 솔선수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직원들의 불편은 최소화하면서도 실효성 있는 에너지 절감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 시행에 따라 동구 소속 임직원 및 공무용 차량은 차량 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수 차량은 홀수일에, 짝수 차량은 짝수일에만 운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