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시청



[PEDIEN] 대구시가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치료를 위한 협력체계 강화에 나선다. 늘어나는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치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산모 태아 집중치료실'과 '신생아집중치료실' 병상을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시는 병상 확충과 더불어 전문인력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 지역 내 필수진료과 인프라 확충을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 현재 대구 지역 주요 병원들의 신생아중환자실 병상 수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37병상,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31병상, 계명대학교동산병원이 39병상을 운영 중이다. 2026년까지 각 병원의 병상을 추가로 확충할 계획이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42병상, 계명대학교동산병원은 48병상,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39병상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필수 의료 전공의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대구시는 중앙부처에 필수의료과 수련 추가 수당 상향 지급을 건의할 예정이다. 재태주수별 치료 난이도에 따른 지역정책수가 차등 지급도 함께 건의하여 의료진의 노고에 대한 합당한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산모·신생아 중증외상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프라 및 전문의 부족 상황을 감안, 지역 병원과 소방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권역 내 자원을 효율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응급환자가 중증도에 따라 적정 병원에 신속히 이송될 수 있도록 경상북도와 협의, 대구·경북권역 전원 조정 체계를 개편할 예정이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 병원 간 협력과 정보 공유를 강화하기 위해 'AI바이오메디시티 대구협의회 지역필수의료분과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응급, 심장, 뇌혈관, 소아, 중증외상, 산모 등 6개 분야별 대응 프로토콜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