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에 선제적 방역망 가동 (평택시 제공)



[PEDIEN] 평택시가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에 따라 감염병 매개 모기 종합 방제에 나섰다.

질병관리청은 예년보다 일찍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됨에 따라 지난 3월 20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일주일 앞당겨진 것이다.

일본뇌염은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치사율이 높고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

이에 평택시는 방역 취약지역 1088곳을 전수 점검하고 6명의 전담 인력을 투입해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했다. 3월부터 유충구제 사업을 시작해 1963개소에 대한 조치를 완료했다.

본격적인 모기 활동기에 앞서 축사, 논두렁, 웅덩이 등 모기 서식지를 중심으로 집중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평택시는 시민들에게 야외활동 시 긴 옷을 착용하고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집 주변 고인 물을 제거하고 방충망을 정비할 것을 권고했다.

2013년 이후 출생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춰 접종을 완료하고, 고위험군 성인 및 위험 국가 여행자에게도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작은빨간집모기 출현 시기가 빨라진 만큼 선제적 방역과 시민 예방수칙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 중심의 지속적인 방역 활동을 통해 일본뇌염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고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