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평택시가 도시숲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도시숲 시민학교와 도시숲 119요원 양성 과정을 시작했다. 지난 17일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은 2021년 시민협치대회에서 제안된 정책이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되면서 시작됐다. 2022년부터 시작해 2025년까지 도시숲 119요원 90명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들은 교육 수료 후 도시숲 조성 및 관리 분야에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교육은 11월까지 8개월 동안 진행된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수목 관리, 수목의학, 농약학 등 다양한 과목을 다룬다. 현장 답사도 포함되어 있으며 전문 강사진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평택시의 산림 비율은 16.9%로 전국 평균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각종 택지 개발로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도시열섬 현상과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평택시는 이러한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도시숲 조성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숲을 느끼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시숲 조성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숲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시숲 119요원으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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