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북교육청이 지난 25일 경주에 위치한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인공지능교육원 채움관 연수실에서 ‘제12기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국제 사회 속에서 학생들이 올바른 세계관을 갖추도록 돕고, 학교 현장에서 세계시민교육의 실천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제12기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 70명이 참여해 심도 깊은 논의와 학습의 시간을 가졌다.

총 8시간 과정으로 진행된 연수는 알찬 내용으로 채워졌다. 오전에는 중앙선도교사 2명이 나서 실제 수업에 적용한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상세히 공유하며 참석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에는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 전문관의 세계시민교육 특강이 이어졌다. 에코썸코리아 박미진 대표는 생태전환교육 강의를 통해 미래 시대에 필요한 환경 의식과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연수장 한편에는 세계시민교육 부스가 마련됐다.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자료가 전시되었으며, 교사들 간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하는 장이 되었다.

교육부는 매년 시도별로 평균 40여 명의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를 선발해 오고 있다. 올해 경북에서는 이보다 훨씬 많은 70명이 선발돼 학교 현장에서 세계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선도적인 연구와 교육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들 선도교사 연구회를 운영하며 지속적인 연수와 협의회를 통해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세계시민교육 실천 방안을 발굴하고 공유해 왔다. 또한 세계시민교육 청소년 국제포럼 개최, 수업 실천 사례집 발간 등 다채로운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세계시민의식 함양에도 꾸준히 힘쓰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그는 “경북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노력하는 선생님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앞으로도 세계시민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선도교사들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세계시민교육을 제공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