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북교육청이 학교 현장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보건교사들의 안정적인 교직 생활을 지원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특별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25일 본청 행정지원동 화백관에서 진행된 이번 ‘2026학년도 보건교사 역량 강화 연수’에는 도내 신규 순회 유치원 보건교사와 저경력 희망자 1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배움의 열기를 보였다.

‘교직의 좌표를 찍고 성장의 항해를 함께하다’는 슬로건 아래 마련된 이번 연수는 신규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보건 업무와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전문가로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과정은 현장 적용도가 높은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선배 교사들의 생생한 보건실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질문이 있는 보건수업’을 통해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했다.

특히 멘토-멘티 분임 토의를 통해 현장의 고민을 나누고, 지속 가능한 동료 성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는 신규 교사들이 선배들의 지혜를 이어받아 학교 보건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 필요한 대응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연수에 참가한 한 신규 교사는 “혼자 보건실을 운영하며 두려움이 컸는데, 선배 멘토들의 생생한 사례를 통해 업무의 방향을 명확히 설정할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나도 할 수 있다’라는 큰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보건교사는 학교 현장의 건강 파수꾼이자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는 중요한 교육전문가”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규 선생님들이 선배들의 지혜를 이어받아 당당하게 성장의 항해를 이어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