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남도교육청이 2026년 전면 시행될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직접 반영하는 상시 소통 협력 체계 ‘온-이음’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 시스템은 학교와 교육청, 현장과 정책을 온전하게 잇고 실천적 지혜로 교육 정책의 불을 밝히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온-이음’은 기존의 공급자 중심 정책 추진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의 실질적인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는 데 주력한다. 이를 위해 정책 추진 전문가인 교원을 비롯해 교육복지사, 상담교사, 행정실장, 장학사 등 현장 전문가 3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정책의 적합성과 완성도를 높이는 핵심적인 역할을 맡는다.
주요 활동으로는 단계별 의견 수렴과 토론, 현장 점검을 통한 정책 환류 등이 있다. 또한 현장에서 필요한 정책 핵심 요약 자료와 자주 묻는 질문을 제작해 학교의 혼란을 줄이고 정책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22일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위촉식을 열고 ‘온-이음’의 공식 활동 시작을 알렸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원 3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사전 설문 결과를 공유하며 현장 적용 가능성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이어 분과별 모임을 통해 대표를 선출하고 밀착형 활동 계획을 세우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올해 3월 1일 전면 시행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온-이음’ 위원들은 연중 상시로 정책 개선 의견을 제시한다. 특히 오는 12월에는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담은 ‘정책 반영 사례 소식지’를 제작하고 자주 묻는 질문을 최신화해 도내 모든 학교에 현장의 지혜를 전파할 방침이다.
박주용 부교육감은 “2026년 전면 시행될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성공 열쇠는 결국 현장과의 소통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온-이음'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곧 정책의 지도가 되는 유기적인 소통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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