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제1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막…1만명 운집 역대 최대 규모 (광주시 제공)



[PEDIEN] '제1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6 광주'가 지난 26일 광주시 G-스타디움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개회 전부터 일반 시민 사전 예약자 6천800여명이 몰리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고, 개회식 당일에는 선수단 2천여명을 포함해 1만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 역사상 가장 많은 인파가 운집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개회식은 '경기도의 힘찬도약 광주에서'라는 주제 아래 공연과 체육 행사가 조화를 이루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관람객들은 동춘서커스단의 환상적인 무대와 스턴트 치어리딩의 박진감 넘치는 공연을 즐겼다. 특히 31개 시군 기수단은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입장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광주시는 대규모 인파와 교통 약자의 관람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 완벽한 무장애 관람 체계를 구축했다. 휠체어 관람석을 대폭 확대하고, 수어 통역사와 이동 보조 인력을 곳곳에 배치하여 불편함 없는 관람 환경을 조성했다.

민·관·경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동선 관리와 철저한 안전 운영을 병행하며 모든 참가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방세환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차별 없는 세상으로 나아가는 60만 경기도 장애인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대회 기간 동안 안전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번 대회는 3일간 광주시 일원에서 보치아, 론볼, 역도 등 17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이번 장애인체육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진정한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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