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남교육청이 미래 교육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국과 캐나다의 선진 교육 현장을 탐방하고 돌아왔다.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2일까지 진행된 이번 국외 연수는 초등 배움중심수업을 이끄는 교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반의 혁신적인 교실 수업 정책을 발굴하는 데 주력했다.
이번 연수에는 경남 도내 초등교원 중 배움중심수업 활성화를 선도하는 교원과 교육청 업무 담당자 등 총 1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정책과 수업 사례를 깊이 있게 탐색하며,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효과적인 현장 적용 방안을 모색했다. 지속 가능한 AI·디지털 활용 교실 수업 혁신 정책 과제를 발굴하는 것이 핵심 목표였다.
연수단은 먼저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해 오크 그로브 교육청과 크리스토퍼 초등학교를 찾았다. 이곳에서 학생 개개인의 개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교육 정책과 공교육의 질 관리 및 혁신 사례를 면밀히 살펴보았다. 특히 인공지능 및 디지털 교육 모델 등 미래형 교육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세계적인 IT 기업 구글 본사를 방문하는 특별한 일정을 소화했다. 연수단은 구글의 최첨단 인공지능 및 에듀테크 기반의 미래 교육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창의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교육이 어떻게 구체적으로 운영되는지 확인했다.
이어 캐나다로 이동한 연수단은 아보츠포드 교육청, 샌디힐 초등학교,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 밴쿠버 공공도서관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아보츠포드 교육청에서는 개별 맞춤형 학습과 디지털 교육, 창의·융합형 교육 정책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밴쿠버 공공도서관에서는 놀이, 탐구, 사회적 상호작용을 아우르는 다기능 도서관 공간 지원 시스템을 직접 확인하며 선진 교육 인프라를 경험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에서는 한국어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최호중 교수의 강연을 통해 세계 속 한국의 위상을 재조명하고 교육적 안목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조의래 경남교육청 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은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끊임없이 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과 캐나다의 선진 교육 시스템에서 얻은 경험이 경남의 교실 수업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연수 결과를 바탕으로 미래 교육 환경에 최적화된 교실 수업 혁신 정책을 수립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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