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산시 압량읍이 압량공단 내 도로변에 10년 넘게 무단으로 방치됐던 불법 적치물과 폐기물 16톤을 전량 수거하며 오랜 숙원 사업을 해결했다.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 안전을 위협했던 고질적인 민원이 해소된 것이다.
읍은 지난 25일 관내 환경관리원들과 경산시가 보유한 너클 크레인 등 중장비를 투입해 대대적인 환경정비 작업을 실시했다.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신속하게 움직였다.
해당 구역은 압량길 39 앞 도로 부지로, 10여 년 전부터 각종 폐기물이 쌓여 도시의 품격을 떨어뜨렸다.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것은 물론, 관련 민원이 끊이지 않던 압량읍의 골칫거리였다.
이번 정비 작업으로 일반 인력으로는 처리가 어려웠던 대형 적치물을 포함, 총 16톤에 달하는 폐기물을 말끔히 치웠다. 특히 경산시의 너클 크레인 장비 동원은 자칫 장기화될 수 있었던 작업을 효율적이고 철저하게 마무리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현장에서 작업을 지켜본 마을 이장과 주민들은 오랜 문제가 해결된 것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한 주민은 “10년 넘게 쌓여 있던 쓰레기 더미가 치워지는 것을 보니 십 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것처럼 시원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성림 압량읍장은 “오랫동안 방치된 불법 적치물은 도시의 품격을 떨어뜨리고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만큼, 앞으로도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쾌적한 도로 환경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주민들에게도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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