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북교육청이 부패 취약 분야를 정밀 진단하고 개선하기 위한 '주요 부패 취약 분야 개선 실무협의회'를 30일 본청 505호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데이터 기반의 '핀셋 점검'을 통해 2026년까지 '부패 경험 Zero화'를 목표로 현장 체감형 청렴 정책을 강화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교육청은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환류 중심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이번 협의회를 마련했다. 특히 ‘2026년 부패 취약 분야 집중관리 및 현장체감 개선 계획’을 수립하며 실행 중심의 청렴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회의에서는 공사 관리와 감독, 현장 체험학습, 학교 운동부 운영, 초등 돌봄교육 방과후학교, 계약 관리, 직장 내 괴롭힘 등 6대 주요 부패 취약 분야가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분야별 핵심 추진 과제와 이행 계획을 공유하고, 개선 과제 발굴 및 실행계획 구체화 방안을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공사 관리 분야에서는 시설 사업 실명제와 표준절차 운영 강화가 강조됐다. 계약 관리에서는 전자계약 확대와 임금체불 예방을 위한 대금 지급 관리 체계 개선 방안이 제시됐으며, 학교 운동부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예산집행 투명성 확보와 공정한 선수 선발 체계 구축도 논의됐다.

방과후학교 분야에서는 강사 선발의 공정성 강화와 효율적인 소통 체계 구축이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이와 함께 현장 체험학습 운영의 공정성 확보와 계약 절차 개선,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위한 제도 정비와 교육 강화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행 중심 과제들이 활발히 논의됐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 상시 모니터링과 정기 점검을 병행해 부패 취약 분야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한 지속적인 정책 보완을 통해 청렴도를 한층 더 높여나갈 계획이다.

성치우 감사관은 “이번 실무협의회는 부패 사각지대를 정확히 짚어내는 ‘핀셋 점검’의 출발점”이라며, “현장에서 실질적인 청렴 변화를 체감할 때까지 점검과 개선을 반복하는 실행 중심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