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북교육청이 영천여자고등학교 탁구부의 오랜 숙원이었던 전용 체육관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
이는 선수들의 훈련 집중도를 높이는 동시에 일반 학생들의 체육활동 환경까지 개선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평가다. 지난 30일 열린 심사위원회에서는 굳자인 건축사사무소 박찬익 대표의 작품이 최고의 점수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당선작이 기존 체육관을 일반 학생과 공동으로 사용하며 발생했던 불편을 해소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 특히, 탁구부 훈련 공간과 일반 학생들의 교육 공간을 명확히 분리한 설계가 돋보였다는 평이다.
선수들은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받고, 일반 학생들은 더욱 쾌적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번 탁구부 체육관 증축 사업은 총 3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된다. 지상 2층, 총면적 800㎡ 규모로 지어지며 2027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경북교육청은 새로운 시설을 통해 학생 선수들에게 전문적인 훈련 환경을 제공하고, 일반 학생들에게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체육활동 공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형주 시설과장은 “새롭게 조성되는 탁구부 전용 체육관이 기존 다목적 체육관과 조화를 이루며 학생 선수와 일반 학생 모두에게 최적의 체육활동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과 훈련에 전념하며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전용 체육관 건립이 영천여고 탁구부의 기량 향상은 물론, 학교 전체의 체육 교육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