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북교육청이 학생들의 학교 밖 체험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2026년 창의융합에듀파크 운영 학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국 최초로 조성된 이 에듀파크는 도내 111개 학교에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미래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창의융합에듀파크는 경북교육청 산하 과학, 수학, 정보, 환경, 안전교육 분야 체험센터와 지역 관계기관, 교육시설을 연계한 열린 교육 공간이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다양한 체험과 융합적 탐구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 사업을 전국 최초로 운영하며 참여 기관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올해는 교육청 소속 13개 기관과 국립기관 9개, 공·사립 22개 기관 등 총 44개 기관과 연계해 더욱 풍성한 체험활동을 지원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도내 111개 학교에는 SW AI, 수학, 메이커, 발명 분야의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 10종과 운영비가 제공된다. 특히 고등학교 학생들에게는 전문가 컨설팅 기반의 과제 연구와 실습을 병행하는 연구 중심형 체험활동을 제공, 심화 탐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30일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사업 담당 교사 11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융합체험교육의 학교 교육과정 연계 방안과 더불어 '학습-체험-탐구'의 선순환 구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도전 꿈 성취 교육감 인증제'와 연계한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개인 또는 가족 단위로 창의융합에듀파크를 방문해 인증 스탬프를 받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1만 1846건의 참여 실적을 기록하며 현장의 큰 호응을 얻었다.
류시경 창의인재과장은 "창의융합에듀파크는 학생들이 학교를 넘어 세상과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융합적 사고와 탐구 역량을 키우는 창의적 배움터"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북교육이 미래인재를 키워갈 수 있도록 학생 중심의 융합체험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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