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시가 지역 문화예술 법인과 단체의 전문성을 높이고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예술법인·단체' 3곳을 새롭게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단체는 △울산윈드오케스트라 △울산버스킹협의회 △상상상자 등 총 3곳이다. 이들 단체는 앞으로 공익법인 지정기부금단체로 인정돼 기부금 모집이 가능해지며, 매년 2천만 원 이내의 보조금을 최대 3년간 지원받게 된다.

이는 지역 예술단체들이 안정적인 재정 기반을 확보하고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적인 지원책이다. 시는 지난 30일 시청 1별관에서 열린 ‘2026년 제1회 지역문화협력위원회’를 통해 이 같은 결정을 확정했다.

울산시의 전문예술법인·단체 지정 사업은 2007년 시작돼 지난해까지 총 61개 단체를 지원해왔다. 올해는 지난 2월 진행된 공모에 22개 단체가 지원했으며, 지역문화협력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최종 3개 단체가 선정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역량 있는 법인과 단체를 꾸준히 발굴하며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지정을 통해 단체들이 안정적인 창작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를 향유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단체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시민들이 더욱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