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세종시 연기면 진여울영농조합법인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조합은 최근 수제 지팡이 '청려장' 100개를 연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하며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이번 기부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활기찬 노년을 선사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청려장은 명아주 줄기를 정성껏 말려 만든 지팡이로, 예부터 가볍고 단단해 건강과 장수의 상징으로 알려져 왔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고령 어르신들에게는 든든한 보행 동반자이자 큰 위안이 될 수 있다. 진여울영농조합법인은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달받은 청려장 100개를 관내 거동이 불편한 고령 어르신들에게 직접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다. 협의체는 이 과정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세심하게 살피며 '어르신 발맞춤 복지'를 실천하겠다는 방침이다.
임의수 진여울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정성껏 만든 지팡이가 어르신들의 든든한 다리가 되길 바란다"며 나눔의 의미를 강조했다. 장경환 연기면지사협 공공위원장은 "기탁받은 지팡이를 각 마을 어르신에게 고르게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번 청려장 기부는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지역사회 내 따뜻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