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시청



[PEDIEN] 대구와 경북이 농산물 유통 효율화와 상생 협력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했다. 기후변화와 온라인 유통 확대 등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공동 대응하고, 경상북도 산지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한 이번 간담회는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와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 경북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이 주축이 되어 2026년 5월 15일 개최됐다.

이날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김상덕 사장과 박찬국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은 도매시장 내 물류시설과 경매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단순히 시설을 둘러보는 것을 넘어, 산지 농산물의 소비지 연계를 강화하고 상생형 유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 모색에 집중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경상북도 우수 농산물의 도매시장 거래 활성화 및 소비 촉진 협력 △출하 집중 시 물량 분산 및 가격 안정 대응 방안 마련 △온라인도매시장 활용 및 산지-소비지 연계 유통 모델 구축 등이 포함됐다. 이는 산지 농가의 소득 증대와 소비자의 합리적인 구매를 동시에 도모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김상덕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사장은 “이번 간담회는 대구·경북 농산물 유통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급변하는 유통환경 변화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경상북도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 강화가 지역 농산물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