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용산구가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2026년 용산교육협력특화지구 공모사업' 참여 단체 6곳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우수한 교육 자원을 활용해 청소년의 배움과 미래 역량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둔다. 민·관·학이 협력하는 교육 체계를 바탕으로 학생 성장 중심의 지역 맞춤형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공모는 용산구 소재 교육 관련 법인, 단체, 기관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체육, 역사·전통, 지역 특화, 다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진행됐다. 구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신청 접수와 심사를 거쳐 최종 6개 단체를 선정했으며, 이들 단체는 5월 18일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프로그램 준비에 돌입한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도자기 박물관', '꿈샘마을학교', '글로벌 인공지능 탐험대', '행복 UP 미래 GO', '생태 감성 교실', '생활공간 정리수납' 등 총 6가지다. 이 프로그램들은 올해 말까지 학교와 지역 특화 공간 등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도자기 박물관'은 도자기 드림캐처와 꽃 모양 컵 받침 만들기 체험을 통해 문화예술 감수성을 키우는 데 기여한다. '꿈샘마을학교'는 역사, 예술, 인성 교육과 더불어 체험형 교육 부스를 운영하며, '글로벌 인공지능 탐험대'는 박물관 및 고궁 탐방과 인공지능 이미지 콘텐츠 제작을 결합한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주목받는다.
또한 '행복 UP 미래 GO'는 그림책, 원예, 숲, 아로마를 접목한 생태 기반 창의 교육을 제공하며, '생태 감성 교실'은 꽃과 식물을 활용한 체험형 생태 교육을 선보인다. '생활공간 정리수납' 프로그램은 다문화 및 이주 배경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 환경 정리 교육을 제공한다.
용산구는 선정된 단체들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실습 재료비, 강사비, 홍보비 등 운영 전반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역사회의 우수한 교육 자원을 발굴해 아이들이 다양한 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용산만의 특색을 살린 교육협력 방식을 확대해 아이들의 성장과 미래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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