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 시청



[PEDIEN]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가 청소년의 달 5월을 기념하며 야심차게 준비한 참여형 축제 '코드네임:YOUTH'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6일, 원미친화마을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청소년 축제기획단 '원미동메이커스'를 비롯한 센터 소속 청소년들이 프로그램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주도했다는 점이다. 지역 문화 생성자로서 청소년들이 직접 역량을 발휘하며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깊은 의미를 더한다.

'코드네임:YOUTH'에는 지역 청소년 10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액션, 소통, 인내, 아트 등 네 가지 분야로 나뉜 다채로운 미션을 수행하며 협동과 소통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고 성취감을 만끽했다. △풍선배구 △일심동체 △텔레파시 룰렛 △청소년의 날 황금티켓 △계란판 빙고 △0523 모래저울 △초꾸하기 △내 얼굴 아트 등 흥미로운 미션들이 청소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러한 미션 수행 과정 속에서 참여 청소년들은 자연스럽게 협력하는 방법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 단발성 행사로 끝나지 않는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축제는 5월 9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부천여성청소년센터와 청소년카페 무지개 소사점·도당점에서 이어진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전용 공간에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고 건강한 또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김수경 부천여성청소년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단순 참가자를 넘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주체로 성장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에서 청소년들이 스스로 문화를 만들고 연결될 수 있는 참여 중심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