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문화재단, 영화 제작 교육 ‘씨네마틱 중구’ 운영 (서울중구 제공)



[PEDIEN] 서울 중구문화재단이 주민들의 일상을 영화로 재해석하고 직접 단편 영화를 제작하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씨네마틱 중구 : 일상의 미쟝센'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26 서울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며 지역 문화예술 교육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재단이 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 예술 교육이라는 점에서 주민들의 기대가 모인다. 단순한 촬영 및 편집 기술 습득을 넘어, 참여자 스스로 창작의 주체가 되어 자신의 일상을 영화 언어로 풀어내는 과정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서울 중구 퇴계로에 위치한 '인현이음'에서 총 2개 기수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일상 관찰 워크숍을 시작으로 시나리오 작성, 촬영, 편집에 이르는 영화 제작의 전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영화감독 및 제작자 등 현업 전문가들의 특강도 마련된다. 이들은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며 아날로그와 디지털 방식을 병행한 커리큘럼을 통해 참여자들의 예술적 표현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교육 과정을 마친 참여자들의 최종 작품은 오는 10월 충무아트센터 씨네마에서 열리는 상영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왕소영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중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적 소재를 발견하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영화로 완성하는 특별한 경험을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창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참여자 모집은 6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영화 제작에 관심 있는 중구민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총 24명을 선발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중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