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용인 남사초등학교가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 교육 주간인 ‘[소·너·공 프로젝트]: 소중한 나, 귀한 너, 공감하는 우리’를 운영한다. 이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발달 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자신과 타인의 존재 가치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태도를 기르는 데 중점을 둔다. 1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단순히 이론을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놀이, 신체 활동, 토론 등 학생 중심의 체험형 활동을 통해 심리적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년별로 특화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1~2학년은 '감정 보물찾기'와 '내 몸은 기상청'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는 법을 배운다. 3~4학년은 '너의 마음이 보여' 감정 역할극과 '나행바' 대화법 실습을 통해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익힌다. 5~6학년은 '내 마음 주간 일기예보'와 '민주적 갈등 해결 토론'에 참여하며 복잡한 감정을 다루고 갈등 상황을 건설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함양한다.
모든 학년이 공통으로 참여하는 ‘생명존중 뱃지 만들기’ 활동은 학생들이 생명 존중의 의미를 되새기고 다짐하는 상징적인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감정 탐정 일지’와 ‘일기예보 쓰기’ 같은 일주일간의 미션은 학교에서의 배움이 가정과 일상생활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유도한다.
이번 프로그램 기획을 담당한 남사초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는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의 존재 가치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서로 배려하는 모습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김종봉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서로의 생명을 귀하게 여기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관련 프로그램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를 통해 남사초등학교는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