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동성고등학교 학생들이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육상, 볼링, 수영 등 다양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3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 이번 대회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렸다.
대회의 주인공은 육상 종목에 출전한 3학년 박범진 학생이었다. 박범진 학생은 개인전 400m에서 압도적인 스피드를 자랑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400m 계주에서도 팀의 우승을 이끌며 대회 2관왕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볼링 종목에서도 동성고의 저력이 빛났다. 2학년 김민수 학생은 뛰어난 집중력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2인조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개인전에서는 아쉽게 동메달을 추가하며 다재다능함을 증명했다. 특히 2인조 경기에서는 동료 선수와의 완벽한 호흡이 금메달의 원동력이 되었다.
신입생들의 활약 또한 주목할 만했다. 육상 400m 계주에 출전한 1학년 한종호 학생은 첫 전국대회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선배들과 안정적인 팀워크를 보여주며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수영 종목에 나선 1학년 정준영 학생 역시 고등부 계주 경기에서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놓지 않으며 동메달을 획득하는 투지를 보여주었다.
메달 획득의 기쁨과 함께 선수들은 앞으로의 목표와 각오를 다졌다. 박범진 학생은 “다가오는 구미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더욱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밝히며 다음 도전을 예고했다. 김민수 학생은 “다음 대회에서는 개인전 금메달에도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한종호 학생은 “내년에는 200m와 400m 개인전에도 새롭게 도전하고 싶다”고 전했으며, 정준영 학생은 “미래에는 패럴림픽 무대에 출전해 꼭 메달을 획득하고 싶다”는 원대한 꿈을 밝혔다.
김태선 동성고 교장은 “어려움과 긴장감을 이겨내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값진 결실을 이뤄낸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자신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학생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미래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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