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 산정중학교가 5·18민주화운동 제46주년을 맞아 교내 강당에서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기념 문화제 '오월의 꽃, 오늘의 빛'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자치와 자율의 정신, 그리고 학생과 교사가 예술로 소통하는 연대와 협력의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학급 대표 28인이 참여하는 5·18 퀴즈 대회를 시작으로 연극, 댄스, 그리고 '소년이 온다' 낭독극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오월의 역사를 자신들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해 선보였다.
특히 이번 문화제는 교사와 학생이 서로 소통하고 연대하는 학교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협약을 맺는 의미 있는 자리이기도 했다. 행사의 대미는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함께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며 5·18 정신을 계승하는 것으로 장식했다.
산정중 강선영 교장은 “오월의 꽃이 오늘의 빛이 되어 우리 학생들의 마음속에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로 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자율과 연대의 정신을 실천하는 민주시민 교육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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