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정화활동 요도



[PEDIEN]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향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제31회 '바다의 날'을 맞아 해양경찰청은 박람회 부행사장으로 지정된 전남 여수시 개도 일원에서 대규모 민·관 합동 해양정화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정화 활동은 섬박람회 개막 100일을 앞둔 시점에서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한다. 해양경찰청은 이번 활동을 통해 섬 지역의 해양 환경을 선제적으로 정비하고, 세계인의 축제가 될 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

장인식 해경청장 직무대행은 직접 현장을 찾아 참여자들과 함께하며 해양 환경 보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더욱 촘촘히 다질 예정이다.

정화 활동에는 여수해경, 여수시, 섬박람회 조직위, 여수상공회의소, 포스코이앤씨, GS칼텍스, 해양자율방제대, 구조협회, 자원봉사자 등 총 27개 기관 및 단체, 업체 관계자 4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해안가와 선착장, 방파제 주변에 방치된 발포 플라스틱, 폐어구, 폐플라스틱 등 해양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한다. 더불어 항내 부유 쓰레기와 바닷속 침적 쓰레기 수거 작업도 병행하여 진행한다.

장인식 직무대행은 “세계인의 축제인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직접 여수 현장에 내려가 준비 지원 상황을 세심하게 챙길 것”이라며, “이번 정화 활동을 통해 전 세계에 맑고 깨끗한 대한민국의 섬 인상을 깊이 각인시키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깨끗한 바다를 넘어 지속 가능한 해양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