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0월까지 관내 초·중학교 학생 1천여 명을 대상으로 '마음을 여는 비폭력 대화' 마음챙김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여자대학교에서 9개 초·중학교 38학급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깊이 이해하고 타인을 존중하며 평화롭게 소통하는 언어문화를 형성하도록 돕는다.
교육 프로그램은 '말 뒤에 숨은 마음 읽기', '역할극을 통한 타인의 감정 탐색', '자애명상'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같은 상황, 다른 말' 역할극을 통해 갈등 상황에서 말의 표현 방식에 따라 감정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생생하게 경험한다. 이를 통해 비난과 판단 대신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대화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또한, 자애명상 활동은 학생들로 하여금 자신과 타인을 향한 연민의 마음을 키우는 계기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명상 시간을 통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따뜻한 언어 사용을 다짐하는 시간을 갖는다.
광주시교육청 박철영 교육국장은 "마음을 여는 대화는 서로의 감정과 욕구를 이해하고 관계를 회복하는 인성교육의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학생들이 공감과 존중을 바탕으로 평화롭게 소통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체험 중심 인성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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