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 함평군이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군민의 건강 증진과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캠페인을 전개했다. 함평군 보건소는 지난 18일부터 진행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연 실천을 독려했다.
캠페인의 시작은 함평고등학교 등굣길에서 열린 '등굣길 금연 캠페인'이었다.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직접 피켓을 들고 흡연의 폐해를 알리는 슬로건을 외치며 평생 금연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는 청소년들에게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또한, 거동이 불편하거나 바쁜 일상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맞춤형 금연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지난 26일 한국도로공사 함평지사를 시작으로 나산면 계동경로당, 함평성심병원 등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갔다. 이곳에서는 폐활량 테스트, 일산화탄소 농도 측정 등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전문 상담사의 1:1 맞춤형 상담과 금연 보조용품 지원이 이루어져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페인은 오프라인 활동에 그치지 않고 온라인으로도 영역을 확장했다. 함평군은 카카오톡 공식 채널을 새롭게 개설하고 군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이 채널은 앞으로 주기적인 건강 정보 제공과 비대면 금연 상담 창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29일까지 '금연의 날 퀴즈 이벤트'와 '함평군 금연클리닉 카카오톡 공식 채널 추가 이벤트'가 진행됐다. 퀴즈 이벤트는 금연 상식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구성되었으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금연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군민들의 흡연율을 낮추고 모두가 건강한 함평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함평군이 군민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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