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옥천군 군청



[PEDIEN] 옥천군이 오는 6월 1일부터 지역 내 공영주차장 3곳에 차량 5부제를 전격 시행한다. 이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차량 번호판 끝자리에 따라 출입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교통 혼잡을 줄이고 에너지 절약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5부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이번 5부제는 범국민적 에너지 절약 정책에 발맞춘 것으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수적이다. 다만, 사회적 약자와 친환경 차량, 긴급 차량 등에 대한 배려는 잊지 않았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임산부, 미취학 아동 동승 차량은 물론, 전기차와 수소차도 5부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경찰, 소방, 의료 등 긴급 차량과 공공기관장이 필요성을 인정한 차량 역시 예외적으로 출입이 허용된다.

군은 제도 시행에 앞서 이용객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준비에 나섰다. 공영주차장 주변 현수막 설치와 사전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상주 관리 인력을 대상으로 철저한 교육을 진행한다. 시행 이후에도 이용 현황을 면밀히 살피고 민원 발생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육종희 옥천군 도시교통과장은 “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은 교통 혼잡 완화와 에너지 절약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깊은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용객들이 불편함 없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