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양주시립합창단이 오는 7월 4일 오후 3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제3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메시아’의 작곡가로 유명한 헨델의 초기 바로크 대표작 ‘Dixit Dominus’를 집중 조명한다.
‘Dixit Dominus’는 헨델의 초기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에너지와 화려한 대위법이 돋보이는 곡으로, 마치 한 편의 오페라를 연상시키는 강렬하고 극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섬세한 해석력을 자랑하는 지현정 지휘자의 지휘 아래 양주시립합창단이 이 곡을 이끌며, 소프라노 김제니와 카운터테너 정민호, 콜레기움무지쿰서울이 협연자로 나서 정통 바로크 음악의 풍성하고 입체적인 사운드를 재현한다.
이번 연주회는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헨델의 ‘Dixit Dominus’와 오페라 ‘리날도’ 중 유명 아리아 ‘Lascia ch'io pianga’를 선보이며 바로크 음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게 한다.
2부에서는 박나리의 ‘구름’, 김준범의 ‘더불어 숲’ 등 아름다운 한국 합창곡과 함께 퍼커션 및 안무가 결합된 역동적인 현대 합창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폭넓은 음악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헨델의 숨겨진 명작을 통해 오페라 못지않은 압도적인 전율을 선사하고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수준 높은 라이브 음악의 감동을 무대에서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의 사전 예매는 포스터 내 큐알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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