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중구가 1인 가구와 고령 인구 증가로 수요가 늘고 있는 병원 동행 서비스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중구는 병원동행매니저 양성과정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보호자를 대신해 병원과 약국을 동행하며 진료 접수, 수납, 입·퇴원을 돕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에도 교육이 운영되어 81명이 신청했고, 29명이 수료했다. 수료자 중 28명이 현장 면접에 참여해 10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양성과정은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또는 간호조무사 자격증 중 하나 이상을 보유한 40세 이상 65세 미만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다. 중구민은 우선 선발 대상이다.
신청은 이달 12일까지 중구청 홈페이지 또는 일자리플러스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필수 서류 제출 확인 후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중구민은 우대한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을지유니크팩토리 교육장에서 열린다. 과정에는 병원동행서비스 역할, 감염관리, 의료기관 및 의료 용어 이해, 진료 프로세스 이해 등 실무 중심 내용이 포함된다.
특히 치매환자, 암환자, 투석환자, 수면내시경 검사 환자 동행 방법과 급성 심정지·기도 폐쇄 응급처치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 교육도 함께 제공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29일 병원동행서비스 제공업체와의 현장 면접 기회가 주어진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변화하는 고용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직무 교육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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