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강북구가 1인 가구의 심리적 안정과 관계 회복을 돕는 맞춤형 통합 프로그램 '일인일상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외로움, 관계 단절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구는 전문 상담과 관계 형성 프로그램을 연계한 장기 통합 지원을 통해 참여자들이 안정적으로 일상을 회복하도록 돕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일인일상' 프로그램은 심리·정서적 어려움과 관계 갈등·단절을 경험한 서울시 거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참여자는 청년 7명, 중장년 7명 등 총 14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 20일부터 11월 21일까지 총 17회에 걸쳐 진행된다.
집단상담을 중심으로 교육·여가문화 활동,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등이 연계된 장기 통합 과정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는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돌보는 과정을 시작으로 타인과의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며 일상 속 지속 가능한 사회적 연결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특히 모든 신청자를 대상으로 1대1 접수면접과 사전 심리척도 검사를 진행한다.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 수준, 심리·정서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일상 회복 지원이 시급한 대상자를 우선 선발한다.
심층적인 상담이 필요한 고위기 대상자에게는 개인상담을 별도로 연계해 전문적인 심리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참여자의 상황과 필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일인일상'은 지난해 처음 운영된 이후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꾸준한 참여를 이끌어 내며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서울시 1인 가구 참여수기 공모전에서 프로그램 참여자의 수기가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등 사업의 효과성을 인정받았다. 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프로그램 내용을 더욱 보완해 '일인일상 2기'를 추진한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 구글폼과 강북구1인가구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개별 면담을 진행한 후 최종 참여자를 선정한다. 구 관계자는 “일인일상 프로그램이 혼자 살아가는 주민들이 자신을 돌보고 사람과 다시 연결되며 건강한 일상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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