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고립·은둔 청년 회복 돕는 ‘고은 청년, 고운 연결’ 교육 참여자 모집 (은평구 제공)



[PEDIEN] 서울 은평구가 고립·은둔 청년의 회복을 돕는 '연결자'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고은 청년, 고운 연결' 참여자 모집에 나섰다. 오는 2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고립·은둔 청년을 직접 '발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곁에 있는 가족과 지인 등 주변인이 청년의 상황을 깊이 이해하고 실질적인 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은 오는 25일과 다음 달 2일, 이호철북콘서트홀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린다. 교육 과정에는 △'내 탓일까?'라는 자책 멈추기 △회복의 열쇠, '관계자본' 쌓기 △'우리 집 회복일지' 쓰기를 통한 정서적 안정감 증진 △부모-자녀 심리 동기화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특히 실제 고립·은둔 청년 자녀의 회복 과정을 함께한 경험을 가진 강사가 직접 참여해 생생한 경험담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이론적 지식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대상은 고립·은둔 청년의 가족, 친구 등 주변인이며, 관련 문제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홍보물에 포함된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청년의 고립과 은둔은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교육이 청년의 회복을 돕는 든든한 연결자를 늘리고, 촘촘한 사회적 지지체계를 구축하는 귀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청년희망과로 문의하면 된다.